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한증/유사 사례 (문단 편집) ==== [[브라질]] < [[노르웨이]] (1998년 이전 한정) ==== 1930년부터 역대 월드컵 개근, 통산 5회 우승도 그 어느 나라도 갖지 못한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브라질이지만 지금껏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유일한 나라가 바로 노르웨이다. 심지어 두 나라가 만났을 경우의 전력을 비교해보면 당연히 브라질이 압도적으로 강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나라의 역대 전적은 브라질 기준으로 '''2무 2패로 노르웨이에게 지고 있다.''' 물론 네 경기 중 세 경기가 노르웨이의 홈에서 열린 경기라고는 하지만, 상대 팀의 홈 버프마저 씹어먹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강한 전력을 거느리고 있던 브라질로서는 굴욕이 아닐 수 없다. * 1988년 7월 친선경기 '''브라질 1:1 노르웨이''' * 1997년 6월 친선경기 '''브라질 2:4 노르웨이''' * 1998년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프랑스 월드컵]] A조 3차전 '''브라질 1:2 노르웨이''' * 2006년 8월 친선경기 '''브라질 1:1 노르웨이''' 물론 두 나라가 마지막으로 만난 것이 10년도 더 된 일이라고는 하지만, 브라질은 노르웨이를 지금껏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특히 1998년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프랑스 월드컵]]에서 브라질은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데다가 [[카푸]], [[호나우두]], [[베베투]], [[히바우두]], [[호베르투 카를루스]] 등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말도 안 되는 선수 조합]]으로 앞선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전승을 달리고 있었다. 반면 노르웨이는 비록 [[솔샤르]] 등의 선수들이 있긴 했지만 앞선 두 경기를 모두 2대 2로 비기면서 승점 2점으로 간신히 조 2위를 달리고 있던 상태였다. 브라질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이었고 실제로 노르웨이전에서 [[베베투]]가 후반 33분에 선취골까지 넣으면서 노르웨이를 잡는 듯 했다. 게다가 같은 시간에 열린 경기에서 모로코가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앞서가면서 승점 4점이 되었고, 노르웨이 입장에서는 브라질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하면 탈락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경기는 삼성 쪽으로 기울고|그렇게 이번에야말로 브라질이 노르웨이 징크스를 해소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노르웨이가 '''남은 10분 동안 브라질 골문에 2골을 쳐박으며 브라질을 다시 노르웨이 징크스에 빠뜨렸다.''' 브라질에게 실점하자마자 곧바로 동점골을 터뜨리더니, 경기 막바지에 브라질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까지 성공시키며 브라질을 상대로 승리한 것! 이렇게 노르웨이는 승점 5점으로 모로코를 조 3위로 떨어뜨리고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또 노르웨이가 브라질을 두드려 팬 경기가 있었으니 바로 프랑스 월드컵 1년 전인 1997년 5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있었던 친선 경기였다. 비록 노르웨이에서의 친선 경기라고는 하지만 브라질은 [[호나우두]], [[호마리우]], [[레오나르두 아라우주|레오나르두]], [[둥가]], [[호베르투 카를루스]], 타파렐까지 거의 지구대표급 라인업을 출전시켰고, 노르웨이는 앞에 상기했던 솔샤르조차도 없었다.[* 하지만 이 당시 노르웨이의 피파랭킹은 무려 '''4위'''까지 올라갔었다. 1994년 월드컵 예선에서 잉글랜드를 제치는 등 나름대로의 굵직한 성과를 내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참고로 브라질은 1위였다~~] 누가 봐도 브라질이 이기는 게 정상인 상황. 하지만 전반 9분만에 노르웨이가 피터 루디의 골로 앞서나가더니, 토레 안드레 플로가 연속골까지 터뜨리며 순식간에 2대 0. 브라질은 자우밍야가 만회골을 집어넣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플로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전반전에만 브라질은 세 골을 먹혀버린다. 이후 후반전이 시작되었고, 브라질은 호마리우의 골로 다시 스코어를 1점 차이로 좁혔지만 노르웨이의 에길 오스텐스다드가 비수를 꽂으며 그렇게 상황 변화 없이 경기가 종료되었다. 브라질은 1988년에 이어서 또 다시 노르웨이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했지만 제대로 두드려 맞고 만다. 이렇듯 [[공한증|공노증]]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브라질이다. 하지만 그래도 이 징크스는 1경기 빼고는 모두 노르웨이 홈에서 경기를 가졌다는 점이나 두 나라가 [[아주리 징크스]]만큼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는 점, 두 나라가 마지막으로 경기를 가진 지도 오랜 시간이 지났다는 점, 그리고 노르웨이가 피파랭킹 88위로까지 곤두박질 쳤을 정도로 노르웨이 축구가 침체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점 등을 생각해봤을 때, 두 나라가 다시 경기만 갖는다면 쉽게 해소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현재 2019년을 기준으로 브라질의 스쿼드가 막강하다. 말이 필요없는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를 비롯하여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수비수이자 미드필더인 [[마르셀루 비에이라|마르셀루]]와 팀 동료인 [[카세미루]], [[리버풀 FC|리버풀]]의 대표 수문장이자 빅이어와 코파 대회까지 2관왕을 경험하며 월클 수문장으로 올라선 [[알리송 베케르|알리송]]과 같은 팀 동료인 [[호베르투 피르미누|피르미누]], [[FC 바르셀로나|바르샤]] 소속이었지만 최근 [[리버풀 FC|리버풀]]로 복귀한 [[필리페 쿠티뉴|쿠티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각각 맡고 있는 [[페르난지뉴]], [[가브리에우 제주스]], 그리고 수비수에는 [[유벤투스]]의 주전 풀백인 [[알렉스 산드루]]와 [[파리 생제르맹 FC]] 소속으로 센터백인 [[치아구 시우바]]와 [[마르퀴뇨스]], 그리고 풀백 [[다니 아우베스]]까지... 이름만 들어도 극강 그 자체다. 그리고 최근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2019년 자국에서 열린 코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브라질의 전성기가 다시 찾아오고 있다. 만약 경기를 갖는다면 브라질은 노르웨이를 떡실신시킬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최근 2020년 기준으로 노르웨이에서는 황희찬의 전 동료이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르트문트]] 소속으로 있으면서 분데스리가에서 득점왕 자격으로 리그를 씹어먹고 있는 [[엘링 브라우트 홀란|초신성 골잡이이자 차세대 월클 스트라이커]]가 등장했기에 떡실신보다는 진땀승 혹은 무승부일 수도 있다.] 참고로 노르웨이는 이에 그치지 않고 '''브라질과 남미 쌍벽을 이루는 아르헨티나에게도 1승의 전적을 가지고, 패배한 적이 없다.''' 물론 1번만 만난데다가 홈 이점도 있었지만, 남미 최강 2팀을 상대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으며 이는 그 어떤 축구 강국도 가지지 않은 기록이기에 매우 영광스러울만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